"2008년 하반기 업무 집중력 극대화"
 지난 7월 26일 정용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사업부 중역, 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08년 상반기 팀별 방침관리 실적보고 워크샵을 통해 제기된 하반기 핵심 과제다.
 올 상반기 워크샵은 당해 핵심 목표 달성을 위한 각 팀별 업무계획에 대한 세부 추진 실적과 미비점을 진단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을 다시 한 번 점검, 부진한 업무 실적에 대한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평이하게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국내외의 전반적인 경기침체 기조에 대한 명확한 현실 인식과 이에 대한 당사의 대책 논의가 이뤄진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올해 초, 연간 정상 가동의 원년이 되는 전자사업부가 본격적으로 매출 전선에 가세하면서 2007년 총 매출액 대비, 약 60%에 가까운 매출 신장을 목표했었지만 상반기까지의 실질적인 매출 집계 결과와 하반기 수주 동향 등을 살펴봤을 때 목표했던 2008년 매출액 달성에는 적지 않은 애로가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었다. 한편, 정용환 대표이사는 워크샵의 마지막 순서인 강평시간을 통해 "최근의 국내외 경제 여건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돼, 어떠한 심각한 파급효과가 발생될지에 대해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며, "2008년 매출목표 달성과 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모든 임직원이 맡은 바 업무에 최대의 집중력을 발휘해 주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